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 찾는 방법은?

양미란 기자 승인 2024.09.13 17:11 의견 0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추석 연휴 동안 혹시 모를 응급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아무래도 당황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번 연휴 응급 상황 대처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때 ‘문 여는 병원 찾는 3가지 방법’이다.

첫 번째로, 인터넷에서 ‘응급’을 검색, ‘응급의료포털 E-Gen’ 누리집(http://e-gen.or.kr/)에서 주위 문 여는 병원을 검색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네이버, 카카오 지도 앱에서 ‘명절진료’, ‘응급진료’ 탭을 누르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방법이다.

한편, 정부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더해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진료 역량을 갖춘 15개소 내외를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중증응급환자를 우선적으로 수용한다.

아울러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문 여는 당직 병·의원은 잠정적으로 지난 설 연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일평균 8000여 곳으로 예상된다.

올해 설 연휴 병·의원이 일평균 3600여 곳이었던 것에 비해 2배 이상으로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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