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72조…전년比 7.9% ↑

박진호 기자 승인 2024.04.02 15:09 의견 0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72조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주체별로는 공공부문이 22.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 민간부문도 49.6조 원으로 0.1% 늘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이 산업설비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22.9조 원을, 건축은 0.5% 증가한 49.1조 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31.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

51~ 100위는 4.9조 원으로 35.8% 늘었고, 101~300위는 6.4조 원으로 4.6% 늘었다.

301~ 1,000위는 5.1조 원으로 12.8% 감소했고, 그 외 기업이 24조 원으로 10.6% 줄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8조 원으로 7.3% 늘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3.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비수도권이 28.5조 원으로 2.3% 증가했다.

<저작권자 ⓒ 우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