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EDM 아이돌 마틴 게릭스가 한국에 온다!

국내 최초 돔구장 고척스카이돔구장서 ‘원나잇카니발’ 개최…세계 톱스타 최초 공연

장영록 기자 승인 2015.10.28 13:49 의견 0
▲ 오는 11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개최되는 ‘원나잇카니발’에 국내 팬들이 가장 원하는 Top DJ 마틴 게릭스가 헤드라이너로 참가한다.

[우리경제신문] EDM(Electronic dance music) 황태자로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가 드디어 한국에 온다.
 
오는 11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개최되는 ‘원나잇카니발’(One Night Carnival)에 국내 팬들이 가장 원하는 Top DJ 마틴 게릭스가 헤드라이너로 참가하는 것.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원나잇카니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세계적인 톱스타 마틴 게릭스가 오는 건 한국 공연뿐이다. 이에 다음달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펼쳐질 마틴 게릭스 공연은 벌써부터 매진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원나잇카니발’의 손희준CP는 “마틴 게릭스 섭외에만 8개월 이상을 투자해야 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며 “나머지 해외 라인업 또한 마틴 게릭스가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같이 공연하기 원하는 아티스트들을 직접 선택했다”고 말했다. 
 
‘원나잇카니발’의 메인 장소로 한국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라는 상징성의 부여, 고척스카이돔의 인지도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다. 서울은 수출형 EDM 페스티벌을 배출해낸 유일한 아시아 도시로서 ‘원나잇카니발’과 함께 EDM페스티벌을 상징하는 아시아 최초이자 최고의 도시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고척스카이돔은 규모, 위치, 시설 등 다방면에서 최상의 상태이며, 국내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특별한 공연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돔구장이라는 특성상 날씨 여부와 상관없이 쾌적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실내온도 23도를 유지해 겨울에도 다양한 공연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원나잇카니발’은 화려한 라인업과 볼거리, 재미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최초의 브랜드 수출형 페스티벌로 기획되어 이미 아시아권에 수출이 결정된 단일 공연으로 최대의 집객 효과를 낼 수 있는 진정한 한국, 서울의 콘텐츠이다.
 
글로벌 컨텐츠를 한국 공연시장에 도입, 침체된 K-pop시장 및 공연시장에 활력을 찾아주고 북돋워 준다. 이번 콘서트는 K-pop 콘서트 트렌드가 글로벌 콘서트 트렌드와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시장으로의 가능성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 세계적인 스타의 내한 공연에 안주하지 않고, 한류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갈 또 다른 발판으로 다지는 기회를 부여한다.
 
▲ EDM 황태자로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마틴 게릭스.

한편, 마틴 게릭스의 한국 공연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마틴 게릭스의 고척돔의 ‘열기’를 에티오피아의 ‘열’로 잇는데 있다.
 
에티오피아엔 우물도 필요하고 학교도 필요하다. 그리고 절실한 것이 전기를 만들어내는 발전소다. 6.25 때 참전 용사를 보냈던 인연의 나라 에티오피아에 국내 기업이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데 두 팔 벗고 나섰다.
 
수력 발전을 위한 댐도 필요 없고 화력 발전에 필요한 석탄, 가스, 석유도 필요 없는 태양광 발전소는 햇빛과 평평한 황무지 땅이 가득한 에티오피아에 딱 알맞은 발전소다. 100메가 와트 태양광 발전이면 1000명을 고용할 봉제공장 500개를 가동할 전기용량이 생산된다.
 
이러한 뜻 깊은 일에 ‘원나잇 카니발’이 함께 함을 마틴 게릭스가 전 세계에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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