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신논현역 인근 HMK홀딩스 본사에서 만난 김재동 회장


NPL(부실채권) 시장에서 60억 원의 자산을 5년 만에 1조 2천억 원으로 불린 신화의 주인공 김재동 HMK홀딩스그룹 회장이 본격적으로 기술 기반 플랫폼 사업에 나선다.

그동안 수백 건의 복잡한 부동산 권리구조를 직접 해석하고 설계해 온 김 회장은, 이제 그 전문성을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확장해 누구나 구조를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단순한 투자 정보가 아닌, 권리 해석과 리스크 예측, 구조 시뮬레이션까지 구현하는 '토탈 솔루션'으로 시장의 질서와 기준을 새롭게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투자보다 중요한 건 판단력"이라는 김 회장의 철학이, 이제 기술을 만나 산업적 전환점에 들어섰다.

특히, 경쟁이 없고 고수익을 창출하는 NPL 특수물건 사업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법적 권리관계 정리부터 리모델링, 그리고 온오프라인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업계의 선두 주자로서 그 실력을 플랫폼 사업에서 입증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다음은 김재동 HNK홀딩스그룹 회장과의 일문일답.

Q. HMK홀딩스그룹에서 '반값엔피엘' 플랫폼을 출시하셨는데 어떤 서비스인가요?

A. '반값엔피엘'은 유치권, 법정지상권 등 법적 권리관계가 복잡한 특수물건과 미분양, 미준공 같은 부동산의 법적 하자를 해결한 후 MD, 분양, 임대, 리모델링 등의 추가 '밸류업' 과정의 토탈 솔루션을 통해 정상화하는 종합 컨설팅 및 매매 플랫폼입니다.

일반 NPL은 금융권 이자를 갚지 못해 경매로 나온 부동산을 의미하는데, 저희는 이 중에서도 유치권 법정 지상권 등 50여 가지의 복잡한 법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특수물건을 주 대상으로 합니다.

Q. 기존 경매 시장과 비교했을 때 '반값엔피엘'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A. 일반 경매 부동산은 다소 높은 60%의 성공률을 가지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해 수익률은 5% 이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반값엔피엘'은 종합컨설팅 위임용역계약서를 통해 법적 하자 처리와 추가 밸류업 과정을 거쳐 깨끗한 정상 부동산으로 만들어 부동산 본연의 가치 이상으로 재생하는 토탈 솔루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특수부동산의 복잡한 법적 문제 정리, 그리고 시행·시공, MD, 분양, 임대, 리모델링 인테리어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회사는 국내에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특수물건의 전 분야를 처리하는 국내 유일의 NPL특수부동산 전문 매매 기업입니다.

Q. '반값엔피엘'은 어떻게 특수물건을 확보하고 매각을 진행하시나요?

A. 저희는 예전 NPL특수물건 시장 개척에 동참했던 1,500명의 소싱·매각 전문인력을 포함해, 공인중개사, 중개법인, 경매학원 강사와 수강생, 경매인 등 부동산 관련 종사자 50만 명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각가의 1~5%에 이르는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수수 체계를 운영해 일반인 누구나 플랫폼에 특수물건을 올리고 매각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런 파격적인 이익 공유시스템으로 충성도 높은 일반인 이용자 수를 연간 3,000만 명 이상으로 예상합니다.

이 같은 풍부한 인적 DB와 강력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을 통해 우리는 1년 이내에 특수물건 20만 건을 생산하여 플랫폼에 탑재하고 거래가 이뤄지도록 할 것입니다.

Q. '반값엔피엘'의 마케팅 전략과 수익 모델은 어떻게 되나요?

A. 저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김앤조TV, 김앤조 카페, 반값NPL학원, 김앤조 블로그, 부동산NPL뉴스 발행, 보도 기사, 국내 중개법인, 경매 학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하루 10만 명의 홈페이지 접속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MK홀딩스의 수익모델은 크게 매각 수수료 기반의 1차 수익과 법률·자금·시공·교육 등 부가 서비스를 통한 2차 수익으로 나뉩니다.

먼저, 1차 수익은 특수 NPL 물건의 매각을 통한 수수료입니다. 플랫폼에 물건을 등록하면 매각 시 등록자에게 1%의 수수료를 지급합니다.

누구나 등록된 물건을 매각하면 5% 수수료를 받을 수 있고, HMK홀딩스가 직접 매입할 경우 등록자와 위임인에게 각각 1%씩, 최대 2%의 수수료를 지급합니다.

2차 수익은 문제 해결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발생합니다.

법률 서비스 제공을 통한 법무법인 연계 수익과 사금융·은행 대출 주선 수수료, 그리고 미완성 부동산의 시공, 리모델링, 분양 등 밸류업 수익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NPL 전문 학원 운영과 유튜브 콘텐츠 활용을 통한 교육 수익 등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HMK홀딩스는 단순 중개를 넘어, 특수부동산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구조적 수익모델을 구축합니다.

부실채권 시장에서 신화적 존재인 김재동 회장


Q. 김 회장님께서 NPL 특수부동산 사업을 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이 사업은 단순히 시장 가치에 비해 저렴하다고 현금으로 매입하게 되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위험합니다.

따라서 대상 물건을 매입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적정한 시기에 매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NPL특수물건 사업은 단순한 매도·매수의 과정이 아닌 먼저 특수부동산의 유치권, 법정 지상권, 공사중단, 미분양, 미준공 등 50여 가지의 법적 문제 해결과 미완성 부동산의 정상화 과정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먼저, 쓰레기 더미에서 옥석을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며, 다음으로 특수물건이 안고 있는 유치권, 법정 지상권 등 여러 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과 스킬 그리고 협상 등의 실전 노하우가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법적 문제를 해결한 후에 미완성인 물건을 정상 상품으로 재포장하는 밸류업 과정이 필수이고, 그 결과에 따라 물건의 최종 가치가 평가되는 만큼 분야별로 최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야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HMK홀딩스그룹의 '반값엔피엘'이 가진 20만 건의 미완성 부동산 DB와 일 10만 명에 이르는 양질의 접속자 DB, 그리고 저와 임직원이 똘똘 뭉쳐 특수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특히, 시행, 시공, MD, 분양, 임대, 리모델링, 인테리어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와의 협력이야말로 이 사업의 핵심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와 이 혁신적인 NPL 신사업 모델을 A부터 Z까지 함께 성공적으로 만들고 그야말로 큰돈을 벌기를 원하는 회장님 사장님의 합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