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5'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달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5' 초대장을 24일 공식 배포했다.
이번 언팩 행사는 AI 중심 사용자 경험과 차세대 갤럭시 디바이스의 혁신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초대장에서 "그간 더 강력한 성능, 더 선명한 카메라, 더 스마트한 연결 방식을 고민해 왔으며, 이제는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방식까지 혁신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기존 스마트폰 경험을 완전히 재정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이 단순한 기능의 집합체를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일상의 동반자로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AI가 단순한 반응을 넘어 사용자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고 즉각 실행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그 미래는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와 창의성의 중심지인 브루클린에서 갤럭시 브랜드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언팩 2025'는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전략 제품군을 공개하는 글로벌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AI 기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를 바탕으로, 기기 구조 단계부터 새롭게 정의된 차세대 갤럭시 디바이스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