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정보인증원’ 출범…묵재나 DBI 코리아 이사 “韓 IT 기술 뽐내는 첨병 키워낼 것”
장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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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11:45 | 최종 수정 2024.07.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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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재나 DBI 코리아 이사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블록체인정보인증원’ 출범식에서 캘리포니아 유나이티드 유니버시티 박사 학위를 받고 교수에 임명됐다.
DBI 코리아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근거를 두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DBI exchange’의 한국법인이다.
묵 이사는 이날 아브라함 리(ABRAHAM H. RHEE) 캘리포니아 유나이티드 유니버시티 총장으로부터 박사 학위와 교수 임명서를 수여받았다.
아브라함 리 총장은 “묵 이사는 블록체인에 대해 다양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유능한 전문가”라며 “향후 블록체인정보인증원이 성장·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묵 이사는 블록체인정보인증원이 진행하게 될 ‘블록체인정보인증사’ 및 ‘반려동물DNA정보인증사’ 자격 검정 프로그램에 교수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DNA 혁신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반려동물 관리의 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일조하겠다는 복안이다.
묵 이사는 “그동안 쌓아온 블록체인 전문 지식을 아낌없이 전수하겠다”며 “이론에 치중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이슈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정보인증사와 반려동물DNA정보인증사는 미래 전망이 밝은 직군이라고 확신한다”며 “향후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IT 기술 역량을 뽐내는 첨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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