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작년 영업익 770억원…전년比 103.5% ↑
양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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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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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1조 1,319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의 실적을 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 사업회사 고른 외형 성장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 등 주요 사업회사의 이익 개선으로 103.5% 늘었다.
주요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2.9%) ▲일반의약품 사업부문(+13.8%) ▲생활건강 사업부문(+38.6%)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이 모두 증가했다.
동아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6,3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18.5% 늘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물류 단가 인상, 운용안정화로 원가율 개선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용마로지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3,5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0% 상승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의 매출액은 509억원으로 전년 대비 8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적자감소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3,022억원, 영업이익은 409.5%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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