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지난 3일 정관장 가맹점사업자협회와 '2025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판촉 행사와 점포 환경 개선 관련 사전 협의, 공정한 비용 부담 기준 재확인 등 가맹점 상생 지원 제도를 지속하기로 했다.
KGC인삼공사는 광고활동비를 본사가 100% 부담하고, 교육훈련 및 가맹점사업자 경조사 지원 등 기존 지원 정책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또 가맹점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업지원 정책과 함께, 정관장 가맹점사업자협회에 상생기금 10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KGC인삼공사는 그간의 꾸준한 상생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승규 KGC인삼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가맹점사업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 소상공인 지원 정책 기조에 발맞춰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