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디지털 플랫폼에 신뢰를 더하다”

과기정통부,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15~16일 개최

김연 기자 승인 2023.11.14 13:48 | 최종 수정 2023.11.14 13:50 의견 0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포스터.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들에게 디지털 시대의 신뢰를 담보하는 기술인 블록체인의 가치를 알리고, 정부의 다양한 사업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연례 행사인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을 오는 15일~16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부산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블록체인, 디지털 플랫폼에 신뢰를 더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내용으로 구성된 컨퍼런스, 2023년 사업 성과발표 및 기업 부스 전시, 관련 학회의 세미나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얼마나 밀접하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보다 많은 국민들이 확인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유튜브)도 병행하며, 행사 참여는 행사장 현장등록 혹은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홈페이지(https://blockchainweek.co,kr)를 통한 무료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부대행사로는 우수기업 발굴과 대규모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 데모데이(비공개) 및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업에 취업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취업컨설팅이 열린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지금은 다가올 디지털 심화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차원의 규범인 ‘디지털 권리장전’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블록체인은 탈중앙화와 투명성을 토대로 디지털 권리장전의 핵심 가치인 자유·권리·공정·신뢰를 구현가능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블록체인이 디지털 심화시대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통해 활발한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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