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국내 경영 복귀…‘포스트 코로나’ 본격 시동

김연 기자 승인 2020.05.18 20:03 의견 0
 


[우리경제신문 김연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이 묶여 불가피하게 두 달여의 공백기를 가졌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일 국내 경영에 복귀했다.

1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무실에 정상 출근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3월 7일 신격호 명예회장 48재를 치른 후 일본으로 출국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입국이 제한돼 두 달간 일본에 체류했고, 지난 2일 귀국한 뒤 자택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신 회장은 일본 및 국내 자택에서도 화상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영 현안을 챙겨왔다.

신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각종 회의 및 보고 일정을 바쁘게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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