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미얀마·인도네시아서 사회공헌활동 활발

조대형 기자 승인 2020.10.23 17:53 의견 0
지난 22일 이익수 KB국민카드 미얀마 양곤 대표 사무소장(왼쪽)이 도 흘라라(DAW HLA HLA) 7번 학교 교무 교사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미얀마·인도네시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3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안전우산 560개와 사랑의 티셔츠 1,260벌을 전달했다.

우산과 티셔츠는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집에서 키트로 조립해 언택트 재능 기부 방식으로 만들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KB국민카드 임직원 및 고객들이 기증한 의류, 학용품, 영문도서, 장난감, 위생용품 등을 모아 제작된 나눔 상자 450개도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국민카드가 진출한 국가를 중심으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해외 소외 계층을 위한 차별화되고 현지화 된 ESG 경영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017년 미얀마 양곤에 현지 대표 사무소를 설립했다. 올해 8월에는 인도네시아에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 등을 다루는 현지 여신금융전문회사 ‘KB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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