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으로 3월 수입물가 석 달째 오름세

현광순 기자 승인 2024.04.16 12:44 의견 0
자료=한국은행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수입물가지수가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4%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 떨어졌다가, 올해 들어 반등하며 1월 2.5%, 2월 1.0%, 3월 0.4% 등 석 달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용도별로는 원재료가 농림수산품(0.4%)과 광산품(1.0%)이 오르며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중간재는 삭탄및석유제품(1.0%)과 제1차금속제품(0.7%)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자본재는 전월대비 0.1% 올랐고, 소비재는 0.2% 하락했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도 전달보다 0.4% 상승해 석 달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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