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2%…전월比 0.02%p ↑

조대형 기자 승인 2020.07.13 17:25 의견 0
자료=금융감독원


[우리경제신문 조대형 기자] 5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지난달 보다 소폭 상승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말(0.40%)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5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 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000억원 감소했다.

차주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52%로, 전월말 대비 0.02%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말 대비 0.03%포인트 늘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77%로, 전월말 대비 0.03%포인트 늘었고,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37%로, 전월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말 대비 0.01%포인트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0%로, 전월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53%로, 전월말 대비 0.05%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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