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2020 신춘교류회 아우마당포럼’ 개최

양승조 충남지사 특강…송가인·박양우·황주홍 등 7명 사회봉사대상 시상

조대형 기자 승인 2020.02.18 16:26 의견 0
사진=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우리경제신문 조대형 기자] 사단법인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사장 강성재)이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B홀에서 ‘2020 신춘교류회 아우마당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0 고문 위촉과 명사 특강이 진행된다. 명사 특강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의 미래와 지방화 도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020 사회봉사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주홍 국회의원, 임채원 전주지검 부장검사, 신경호 일본수림외어전문학교 이사장, 가수 송가인, 방송인 이용식,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이 수상할 예정이다.

강성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이사장은 “더 넓은 아시아로 약진하기 위한 시간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우마당포럼과 함께 귀중한 정보공유와 친교의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성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이사장


한편,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은 아시아 민간교류 단체다. 그 시작은 199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결성된 ‘한국친구를 사귀는 모임’에서 부터다.

당시는 한·일간 민간교류가 거의 없던 시절로, 강성재 이사장이 개인적으로 활동하며 한·일양국 동시에 단체를 결성해 민간교류를 추진해 왔다.

이후 2015년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으로 탈바꿈하며, 한일 양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민간단체로 거듭났다.

그 일환으로 2018년 2월 ‘아시아는 우리마당’이란 뜻의 ‘아우마당포럼’을 개설, 새로운 아시아의 꿈을 실현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아우마당포럼은 아시아 국가의 문화·경제와 정치·경제 분야에서 상호정보 공유와 교류 확대, 지역경제 및 국가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국내외 산업현장 시찰과 역사문화 탐방, 학술정보 제공, 네트워킹 강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정기모임을 개최하면서 저명인사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기별 전국적으로의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아우마당포럼과 문화탐방을 국내를 넘어 해외로 넓혀갈 예정이다.

강성재 이사장은 “지금까지 민간교류의 비법을 터득하고 배우고 익힌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비법을 풀어 아시아 전역과 세계에 한국을 심고 싶다”며 “그리하여 아시아의 작은 나라가 세계인이 선망하는 나라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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