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화가 한영희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제11회 SMAF 서울현대미술페스타(Seoul Modern Art Festa)’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현대미술페스타는 (사)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 내용성, 정통성을 발현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미술발전의 일익과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영희 작가를 비롯해 총 33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한영희 작가는 다수의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여류 서양화가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2009 필리핀 디바오 국제전, 2010 어울림전, 2015~2021 수채화 구상작가 기획 [쉼.]전, 2022년 수채화구신작가회 기획 [만남]전, 2023년 수채화 구상작가회 초대전 [봄나들이] 등이 대표적이다.
수상 이력도 탄탄하다. 2019년 제19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과 2022년 제23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입선했으며, 2022년 제36회 대한민국회화대전에서 특선을 차지했다.
이번 한영희 작가의 개인전은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전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 마감은 오후 6시까지다.
바람잔잔한 어느날(2018), 파도소리들으며(2020), 금강에서(2020), 출렁이다 부제-고요(2017), 신진도에서(2022), 자유롭게(2023) 등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외로움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자 한 한영희 작가의 대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