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내 동생을 돌려줘”…대순진리회 피해 가족들의 절규

조대형 기자 승인 2020.09.23 18:57 | 최종 수정 2020.09.23 20:30 의견 0


23일 오전 12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 대순진리회 잠실40방면 사무실 앞에서 대순진리회 피해 가족들이 ‘동생을 집으로 돌려보내 달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정모(46·여)씨는 “동생이 대순진리회의 세뇌교육에 물들어 10년 넘게 가족들과 의절하며 지내고 있다”며 “제발 동생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어 정씨는 “잠실40방면 책임자인 고모 선감을 만나 동생을 보내줄 것을 요구했다”며 “처음에는 요구를 들어줄 듯 하더니 지금은 안면몰수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가족과 인연을 끊게 만드는 게 무슨 종교란 말인가”라고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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