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허그, 인테리어 디자이너 플랫폼 ‘키위홈’ 쇼룸 런칭

브랜드 선포식 갖고 6월 분당 오리역 CGV스퀘어에 쇼룸 오픈 예정

김연 기자 승인 2021.03.24 16:53 | 최종 수정 2021.05.10 11:02 의견 0
디지털허그 안지명(오른쪽), 김희정 공동대표. 사진=디지털허그


인테리어 디자이너 플랫폼 ‘키위홈’의 운영사인 디지털허그(공동대표 안지명·김희정)가 새롭게 브랜드를 정비하고 오는 6월 분당 오리역에 단독 쇼룸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허그는 책임제 인테리어 플랫폼 ‘키위홈’ 아이템을 통해 국토교통부 창업지원에 선정되어 출발한 스타트업으로 주거·상업 공간에 대한 관리와 리모델링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키위홈’은 인테리어 소비자들이 불편해하는 시공자와의 상담, 부실시공 우려 등을 중간에서 도와주고, 시공자나 기술자들에게는 껄끄러울 수밖에 없는 소비자와의 대면 이슈를 해결해 상호간 만족도를 높인 인테리어 서비스다.

3진 아웃제를 통해 검증된 시공자들을 모으고 자체 하자보증서를 발행해 소비자는 날림이나 부실공사 걱정 없이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이다.

안지명 공동대표는 “저희에게는 소비자와 시공자 모두 중요한 고객”이라며 “소비자의 이익과 시공자의 이익을 모두 보호하려면 간극이 커다란 서로의 온도를 중간에서 보완해주고 이질적인 언어를 통역하는 책임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공간 인테리어가 호황인 점도 있었지만 지난해 매출이 2019년 대비 1,200% 성장한 것은 소비자와 시공자 모두 저희의 적극적인 노력을 좋게 봐주신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공간무노하에 대한 컨텐츠를 대중적으로 판매하는 IT회사가 되겠다”는 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6월 오픈 예정인 쇼룸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60, CGV스퀘어 2층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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