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아이유와 전속모델 계약 2년 연장

양미란 기자 승인 2021.01.28 10:35 의견 0
사진=경동제약


경동제약이 배우 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와 2년 광고 계약을 연장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도 2년간 그날엔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그날엔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은 ‘곁에 두는 요즘 상비약, 내 곁엔 그날엔’이다. 아플 때 뒤늦게 찾는 진통제가 아니라 아프기 전부터 늘 소비자들 곁에 있어 주고자 하는 그날엔 만의 메시지를 담았다.

CF 속에서 아이유는 피터 팬의 팅커벨처럼 작은 존재가 돼 가방 속, 서랍 속, 약국 선반 위의 그날엔과 함께 “여기서 기다릴게”라고 다정히 말을 건넨다. 아프기 전부터 곁에서, 꼭 필요할 때 힘이 돼줄 수 있는 든든한 존재로 그날엔을 표현한 것이다.

경동제약 홍보 담당자는 “4년 동안 그날엔의 얼굴로 활동해온 아이유 씨는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모델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아이유 씨 또한 그날엔과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사람들에게 무조건 약을 권하기보다 아픔에 대한 위로와 응원을 먼저 보내는 그날엔 만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유 씨와 좋은 시너지를 내어 긍정적인 그날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더욱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동제약은 2019년 ‘아프지 않을 방법’, 지난해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 등의 광고 캠페인을 통해 아프지 않을 방법들을 먼저 제시하며 약 없이도 모든 사람이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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